지긋지긋한 카카오톡 프로필 광고, 1분 만에 없애는 마법 같은 방법!
목차
- 카카오톡 프로필 광고, 대체 왜 생겼을까요?
- 광고를 완전히 삭제하는 초간단 설정 방법 (스크린샷은 마음속으로 그려보세요!)
- 삭제 후에도 다시 생길 수 있나요? (광고 재발 방지 팁)
- 광고 숨기기와 차단,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 마치며: 쾌적한 카카오톡 사용 환경을 위한 마지막 조언
카카오톡 프로필 광고, 대체 왜 생겼을까요?
최근 카카오톡이 업데이트되면서 친구 목록과 프로필 영역에 광고가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많은 사용자가 익숙한 화면에 불쑥 나타난 광고에 불편함을 느끼고 있죠. 이 광고는 흔히 ‘카카오 비즈보드’라고 불리는 카카오의 광고 상품 중 하나입니다. 카카오는 이 기능을 통해 사용자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광고주에게는 효율적인 마케팅 플랫폼을 제공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용자 입장에서는 친구들의 프로필을 확인하려다 원치 않는 광고를 보게 되는 상황이 반복되면서, 쾌적한 소셜 경험을 방해받는다는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카카오 측은 사용자가 자주 방문하는 영역에 광고를 노출함으로써 광고 효과를 극대화하려는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특히 프로필 영역은 카카오톡의 핵심 기능 중 하나로, 친구 생일, 상태 메시지, 프로필 사진 등을 확인하기 위해 하루에도 여러 번 방문하는 공간입니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카카오는 이곳을 새로운 수익원으로 삼고 광고를 도입한 것입니다. 하지만 광고 노출 위치가 매우 눈에 잘 띄는 곳이다 보니, 많은 사용자가 이 광고를 제거하고 싶어 하는 욕구가 매우 강합니다. 다행히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간단하고 쉬운 방법이 있습니다.
광고를 완전히 삭제하는 초간단 설정 방법
카카오톡 프로필 광고는 보기 싫다고 해서 무작정 삭제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정확히는 ‘광고를 숨기는’ 설정이라고 볼 수 있죠. 이 방법은 모바일 카카오톡 앱 설정에서 간단히 변경할 수 있으며, 단 몇 단계만 거치면 됩니다. 아래의 과정을 따라해 보세요.
먼저, 카카오톡 앱을 실행합니다. 앱을 열고 오른쪽 하단에 있는 ‘더보기’ 탭(점 세 개 아이콘)을 누릅니다. 다음으로, 오른쪽 상단에 있는 ‘설정’ 아이콘(톱니바퀴 모양)을 선택합니다. 설정 화면으로 이동하면 여러 메뉴가 나타나는데, 여기서 ‘광고’ 또는 ‘개인정보’와 관련된 메뉴를 찾아야 합니다. 보통 ‘개인정보’ 메뉴 안에 ‘광고’ 설정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개인정보’ 메뉴로 들어가면, 다양한 개인 정보 활용 동의 항목들이 나열되어 있습니다. 이 중에서 ‘광고성 정보 수신’ 또는 ‘맞춤형 광고’와 관련된 항목을 찾아야 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광고’라는 명확한 단어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항목을 선택하면 ‘광고성 정보 수신 동의’ 또는 ‘맞춤형 광고 이용 동의’와 같은 옵션이 보일 겁니다. 이 옵션의 옆에 있는 스위치를 찾아야 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이 스위치는 기본적으로 활성화(ON) 상태로 되어 있습니다. 이 스위치를 터치해서 비활성화(OFF) 상태로 변경해 주세요. 이렇게 하면 카카오톡 앱이 사용자의 개인 정보를 바탕으로 맞춤형 광고를 노출하는 것을 더 이상 허용하지 않게 됩니다. 이 설정을 끈다고 해서 카카오톡의 다른 기능에 영향을 주지 않으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이 방법은 카카오톡 프로필 영역뿐만 아니라, 채팅 목록 상단이나 다른 영역에 노출되는 맞춤형 광고에도 적용될 수 있습니다. 설정을 변경한 후 앱을 완전히 종료하고 다시 시작하면, 변경된 설정이 적용되어 프로필 영역의 광고가 사라진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겁니다. 만약 광고가 바로 사라지지 않는다면, 카카오톡 앱을 완전히 종료했다가 다시 실행하거나, 스마트폰을 재부팅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삭제 후에도 다시 생길 수 있나요? (광고 재발 방지 팁)
많은 분이 궁금해하는 것 중 하나는 “한 번 광고를 껐는데, 나중에 다시 생길 수도 있나요?”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특정 상황에서는 다시 생길 수 있습니다. 이는 주로 카카오톡의 대규모 업데이트나 앱 재설치 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톡이 중요한 업데이트를 진행할 때, 개인정보 이용 동의 약관이 갱신되거나 일부 설정이 초기화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이전에 비활성화했던 맞춤형 광고 설정이 다시 기본값(ON)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만약 카카오톡 앱을 업데이트한 후 갑자기 광고가 다시 보인다면, 위에서 설명한 방법대로 ‘설정’ 메뉴에 다시 들어가서 ‘맞춤형 광고’ 설정을 확인하고 다시 비활성화해 주면 됩니다. 또한, 새로운 스마트폰으로 기기를 변경하거나 실수로 카카오톡 앱을 삭제했다가 다시 설치할 때도 이 설정이 초기화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앱을 재설치한 후에는 항상 이 부분을 다시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광고 숨기기와 차단,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사용자들이 흔히 혼동하는 개념이 바로 ‘광고 숨기기’와 ‘광고 차단’입니다. 카카오톡에서는 이 두 개념을 엄밀히 구분해야 합니다. 우리가 위에서 진행한 설정은 정확히는 ‘맞춤형 광고 숨기기’에 가깝습니다. 즉, 사용자의 관심사를 분석하여 제공되는 광고를 더 이상 보지 않겠다는 의미입니다. 이렇게 설정을 변경하면 카카오톡이 제공하는 맞춤형 광고는 더 이상 노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카카오 자체에서 운영하는 일부 공지성 이벤트나, 친구가 공유하는 광고성 콘텐츠 등은 여전히 보일 수 있습니다.
반면, ‘광고 차단’은 특정 광고를 완전히 보지 않도록 설정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채팅 목록 상단에 특정 브랜드의 광고가 반복적으로 노출될 때, 해당 광고 우측 상단의 작은 아이콘(보통 ‘x’ 또는 ‘…’ 모양)을 눌러 ‘광고 숨기기’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은 해당 광고를 일시적으로 숨기는 역할을 하지만, 다른 종류의 새로운 광고는 계속 노출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광고의 종류를 가리지 않고 프로필 영역에서 모든 광고를 없애고 싶다면 위에서 설명한 ‘맞춤형 광고’ 설정 비활성화가 훨씬 효과적입니다.
마치며: 쾌적한 카카오톡 사용 환경을 위한 마지막 조언
카카오톡은 우리 일상에서 없어서는 안 될 필수적인 소통 도구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편리함의 이면에 숨겨진 광고 노출은 때때로 사용 경험을 해치기도 합니다. 오늘 알려드린 ‘맞춤형 광고 설정’ 비활성화 방법은 지긋지긋한 카카오톡 프로필 광고를 매우 쉽게 제거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이 설정만 잘 기억하고 관리해도, 훨씬 더 쾌적하고 깔끔한 카카오톡 환경을 누릴 수 있습니다.
카카오톡의 업데이트 정책이나 기능 변경에 따라 광고 설정이 다시 활성화될 수 있으니, 만약 광고가 다시 나타난다면 당황하지 말고 오늘 배운 내용을 다시 떠올려보세요. 복잡한 절차 없이 몇 번의 터치만으로 원래의 깔끔한 화면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이제 친구의 프로필을 보며 불필요한 광고에 방해받지 말고, 오직 소통에만 집중하는 즐거움을 경험해 보세요.
카카오톡 업데이트 이후 프로필 광고가 불편하셨군요. 위에 작성된 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혹시 이 블로그 게시물에 다른 내용을 추가하거나, 특정 부분을 더 자세하게 설명해 드릴 필요가 있을까요?